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도전한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30표밖에 얻지 못하고 떨어졌다.
국민의힘이 6월16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한 가운데, 60표를 확보한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이 당선됐다. 김 의원과는 2배 차이다. 나머지 이헌승(부산진을) 국회의원은 16표였다.
김 의원은 “저는 수도권 3선 의원으로, 지금은 수도권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때”라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