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상민·최수연 양주시의원이 ‘김문수 후보 임명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민호 경기도의원(양주2)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한 사건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안기영 위원장(동두천·양주·연천갑)은 6월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로 고소 고발을 일삼는다면 양주시의 지역정치가 진흙탕이 되고 피해는 시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선 중진인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이 깨끗한 지역정치, 일하는 지역정치가 되도록 김민호 도의원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