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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은 6월9일 열린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 스포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북부 최초의 K-1 프로축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남부에는 수원, 안양, 성남 등 프로축구단이 있지만 경기북부에는 단 한 팀도 없기 때문에 희소성과 관내 축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라는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이며, 관내 초·중·고·대학 축구 엘리트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지자체가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의정부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공격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그중 스포츠는 최고의 마케팅이며, 의정부FC 프로축구단 설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