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27%(167,551표), 김문수 후보가 36.62%(113,085표) 지지를 받은 가운데, 이 후보는 신도시 지역인 송산2~3동과 고산동에서만 본투표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15개동 전 지역에서 모두 앞서 본투표에서 밀린 표를 상쇄하고 크게 이겼다.
의정부1동의 경우 본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6,119표를 얻었지만 김 후보는 6,863표로 744표를 더 가져갔다.
구체적으로 제1투표소는 이 999표, 김 1,199표, 제2투표소는 이 520표, 김 617표, 제3투표소는 이 1,257표, 김 1,404표, 제4투표소는 이 618표, 김 631표, 제5투표소는 이 940표, 김 1,009표, 제6투표소는 이 734표, 김 941표, 제7투표소는 이 1,051표, 김 1,062표다.
그러나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가 3,926표를 받아 1,398표인 김 후보를 2,528표 앞서면서 본투표에서 진 744표를 상쇄하고도 총 1,784표를 이기는 결과를 보였다.
의정부2동도 본투표에서 이 후보가 4,891표인데 비해 김 후보가 5,213표를 얻어 322표 앞섰다. 하지만 사전투표는 이 후보 4,203표, 김 후보 1,390표로 2,813표차가 났다. 결과적으로 이 후보가 2,491표차로 역전했다.
호원1동 본투표는 이 후보 5,733표, 김 후보 6,531표로 김 후보가 798표 이겼다. 사전투표는 이 후보 5,008표, 김 후보 1,863표로 이 후보가 3,145표 이겼다. 합산 결과 이 후보가 2,347표 앞서 나갔다.
호원2동 본투표도 이 후보 5,042표, 김 후보 6,148표로 김 후보가 1,106표 이겼다. 하지만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가 5,893표를 챙겨 2,173표인 김 후보를 3,720표나 이겼다. 합산해보면, 이 후보가 2,614표를 더 가져갔다.
장암동 본투표는 이 후보 3,288표, 김 후보 3,664표였지만 사전투표는 이 후보 3,089표, 김 후보 1,139표였다. 이를 합산하면 이 후보가 다시 1,574표를 앞선 것이다.
신곡1동 본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7,761표였지만 김 후보는 7,901표였다. 그러나 사전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4,416표, 김 후보가 1,500표였다. 이에 힘입어 이 후보가 2,776표 역전했다.
신곡2동 본투표는 이 후보 7,976표, 김 후보 8,515표다. 사전투표는 이 후보 6,477표, 김 후보 2,420표다. 본투표에서 이 후보는 539표 밀렸지만 사전투표 덕에 총 3,518표 역전했다.
송산1동 본투표는 이 후보 5,135표, 김 후보 5,516표, 사전투표는 이 후보 3,648표, 김 후보 1,314표다. 본투표에서 진 이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앞서 총 1,953표 이겼다.
하지만 신도시 지역인 송산2동 본투표는 이 후보 5,405표, 김 후보 5,256표로 이 후보가 148표 앞섰다. 사전투표도 이 후보 5,547표, 김 후보 1,683표로 이 후보가 3,864표 앞섰다.
역시 신도시 지역인 송산3동 본투표도 이 후보 7,798표, 김 후보 6,420표, 사전투표도 이 후보 6,039표, 김 후보 1,760표로 이 후보가 총 5,647표차로 대승했다.
자금동 본투표는 이 후보 4,603표, 김 후보 4,842표다. 사전투표는 이 후보 3,154표, 김 후보 1,086표다. 사전투표에서 이긴 이 후보가 1,829표 더 챙겼다.
가능동 본투표에서 이 후보는 3,282표로 김 후보 3,765표에 졌다. 하지만 사전투표에서 4,219표를 얻어 김 후보 1,791표를 이겼다. 합산 1,945표차다.
흥선동 본투표는 이 후보 2,627표, 김 후보 3,104표, 사전투표는 이 후보 2,676표, 김 후보 1,086표다. 합산하여 이 후보가 1,113표 역전했다.
녹양동 본투표는 이 후보 2,782표, 김 후보 3,345표였지만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 3,250표, 김 후보 1,285표로 이 후보가 합산 1,402표 역전했다.
신도시 지역인 고산동 본투표는 이 후보 5,085표, 김 후보 4,291표다. 사전투표는 이 후보 3,673표, 김 후보 970표다. 이 후보가 3,497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