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동초등학교는(교장 김미경)은 학부모회 주관 ‘별 헤는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떨어진 왕방산 양쪽 계곡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밤에는 어두운 밤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탑동초등학교의 특색을 살려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본교 재학생 50여 가정뿐 아니라 졸업생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며 가족별로 도란도란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마술사와 함께하는 ‘우주 매직 쇼’ 공연 무대를 통해 별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함께 감상했다.
하이라이트로 해가 지고 깜깜해진 잔디 운동장에 탑동의 온 가족이 모여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아름다운 덕담을 나누고 응원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서 더욱 뜻깊고 행복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별 헤는 밤’ 행사를 기획한 탑동초등학교 학부모회 남태희 회장은 “학생들의 기억 속에 친구,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한 행사 활동을 통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해다.
한편, 탑동초등학교는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교생이 악기를 배우는 악기 동아리와 오케스트라 운영, 학부모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IB 국제인증학교 지정을 위한 IB 후보학교를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