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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정치를 시작한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022년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동두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 전 의원이 이번 대선을 고리로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은 5월28일 “지난 5월19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함께하는 시민사회위원회 임명장 전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총괄선대위원장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로부터 경기도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며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24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 여성경제리더위원회 간담회’에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마련과 실천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모두의나라위원회 네트워크 경기본부장’도 맡고 있다”며 “‘진짜 대한민국, 진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잠시 정치를 떠나 있던 지난 2년여 동안 교육학 석사 추가 전공, 박사 논문 등을 쓰며 동두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와 그 길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다. 지금의 대한민국과 동두천을 살리는 시대 정신은 민주당에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그동안 성균관대학교 석사 졸업 학력과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력을 살려 인재개발교육진흥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서정대학교에 출강하며 사회복지 분야 후학 양성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