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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수진)은 5월27일 장경아 배우를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형덕 시장과 김우정 동두천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재단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축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홍보대사 위촉은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청년, 군장병, 미군까지 함께 나누는 국내 최초의 ‘보훈×헌혈’ 통합 실천형 캠페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장경아 홍보대사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삶의 존엄과 공동체적 연대를 표현해온 인물로, 이번 축제가 지닌 ‘기억의 실천, 생명의 나눔’이라는 메시지와 깊은 공감대를 이루어 재단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진 이사장은 “보훈은 추모로 끝나는 기억이 아니라, 우리가 오늘 실천으로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장경아 배우님과 함께 그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장경아 홍보대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헌혈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할 있다니 깊은 감동을 느꼈다. 앞으로 이 뜻깊은 축제가 더 많은 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는 4월14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5월21일 동양대 행사에 이어 6월 11일 동두천시청 야외광장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 당시 동두천에 설치된 노르웨이 야전병원(NORMASH)의 국제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하여 기억을 ‘추모’가 아닌 ‘참여 가능한 실천’으로 전환하고자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기획한 국내 최초의 보훈 헌혈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