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샘유치원(원감 전혜성)은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강화를 위해 유아 맞춤형 통합활동 프로그램 ‘함께하는 놀이, 통합의 시작!’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설 유치원으로서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교육권 보장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푸른샘유치원은 관내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참여해 학급 구성, 장애유형 및 정도 등 다양한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우주미술관 체험 ▲협동 보드게임 ▲조약돌 놀이터 탐색 ▲형광바닥놀이터 놀이 ▲블록놀이터 활동 등 다양한 공간 기반의 놀이와 탐색 활동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설 유치원으로서 통합학급 운영의 교육적 가치를 직접 보여주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며 통합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며 “통합학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활동이 실제로 유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어 교육현장에서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푸른샘유치원 전혜성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통합학급과 통합교육의 장점을 학부모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샘유치원은 그동안 장애이해 인형극,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역통합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통합교육을 잘하는 유치원’, ‘신뢰받는 공립 유치원 특수교육’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향후 초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