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계고등학교(교장 전호근)는 5월 21일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2025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타악기 앙상블 체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와 리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고, 교육 3주체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한국드럼서클연구회 회장이자 대학에서 음악치료를 가르치는 송명훈 대표 강사가 이번 음악회를 이끌었다.
이번 음악회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하나의 타악기를 맡아 협동 연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수성을 키움과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을 경험하고 학부모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사들은 타악기를 연주하고 소리를 하나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협력·소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덕계고등학교 전호근 교장은 “교육 3주체가 서로 신뢰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