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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7개 관할지역 내 시·군별 교차(5월7일 포천시⇄가평군/동두천시⇄연천군, 5월8일 구리시⇄양주시⇄의정부시)를 통한 3대 사고(떨어짐·끼임·부딪힘) 예방 합동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전문기관인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와 각 시·군 담당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가 나섰다.
2023년 경기도 산업재해 사망자 699명 중 떨어짐 282명(40.34%), 끼임 77명(11.01%), 부딪힘 68명(9.72%)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사망 사고 발생 원인의 61%를 상회한다.
고소작업이 이뤄지는 건설현장에서 안전고리 미착용, 안전발판 확인 미숙 등에 의한 떨어짐 사고, 지게차나 롤러 등 기계나 장비 사이에 신체 일부분이 끼는 끼임 사고, 제품 운반 중인 지게차나 좁은 공간에서의 시야 미확보 등으로 인한 부딪힘 사고는 매년 다수의 부상자와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요인이다.
임성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3대 사고(떨어짐·끼임·부딪힘)를 포함하여 물체에 맞음, 무너짐, 깔림, 뒤집힘, 화재 등 작업 환경이 수시로 변하는 건설현장에서는 위험 장소와 작업 공정의 진도에 따라 계속해서 위험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며 “나아가 전반적인 재해의 실질적 감축을 위해 조속히 안전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와 이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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