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9일, 관내외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2025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원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지원하는 “4차산업 특성화 진로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의정부공고에서 관내·외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모빌리티 드론 체험, ▲항공모빌리티 체험, ▲퍼스널 모빌리티 VR체험, ▲해비머신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코딩 체험 등 5개 과정에 전문강사가 투입되어 20회에 걸쳐 총 4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2022년과 2023년에 연이어 개관한“꿈터+” 및 “꿈이룸터”에서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하여 ▲VR안전체험, ▲VR직업체험, ▲3D프린팅체험, ▲로봇코딩체험, ▲목공 CNC체험 등 4차산업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자동차 IT실, ▲창의융합설계실, ▲공간융합실, ▲신기술체험관, ▲스마트 미래교실, ▲목공 DIY실에서 미래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2023년 교육부 지원 “하이테크 직업계고 교육력제고 사업” 운영교로 선정된 의정부공고는 ▲미래자동차관, ▲그린에너지관, ▲미래모빌리티실, ▲코딩드론실 등 4개의 첨단실습실을 확보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직무체험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유상원 부장교사는 “지역사회에서 의정부공고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2000년대 전후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의정부공고는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년 간 진행될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공고의 인식개선과 관내외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경험하는 좋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