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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도시공사 노동조합이 5월7일 오전 10시 양주시청 앞에서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양주도시공사 노조와 한국노총 조합원 10여명은 ▲노조 탄압 중단 ▲사장 임기 연장 반대 ▲체육사업부장 공모제 실시 ▲근속승진제 및 대우수당의 연공서열 원칙 준수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감사부서장 외부공모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앞으로도 회사의 합리적 경영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집회가 투명하고 정의로운 조직문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양주도시공사 측은 “노조의 인사위원회 참여는 법적으로 불가능한데, 노조 위원장이 인사위원으로 들어오겠다고 요구하여 수용하지 않았더니 단체협약을 결렬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