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양주살판이 오는 5월 11일(일) 오후 2시부터,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 일대에서 “옥정호수 별별산대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살판은 2024년 <미얄의소풍>을 시작으로 “별별산대놀이” 프로젝트를 기획, 다양한 행사 및 공연 등을 통해 양주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별별산대놀이”는 양주시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 속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한 창작공연 프로젝트이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보존’과 ‘변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관점에서 새롭게 캐릭터들을 발굴 및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얄의소풍>, <신할아비전>, <취발이의육아일기>, <먹중놀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생활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길놀이>, <진도북놀이>, <날뫼북춤>, <대동놀이> 등 신명나는 풍물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별별산대놀이”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창작을 관객과 소통하며, 옥정호수공원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 예술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욱더 풍성한 공연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관객을 주요 대상으로 공연 곳곳에 관객참여형 요소를 배치하여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자연친화적인 옥정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외무대는 공연의 감동을 더욱 배가되어, 가족 모두가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주살판 하창범 대표는 “옥정호수공원의 도심 속 자연경관을 벗 삼아 펼쳐질 ”옥정호수 별별산대놀이>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시간 속에서 더 많은 양주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정호수 별별산대놀이”는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이다.
5월 11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물과 탈춤 공연이 어우러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 일대로 문화소풍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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