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는 2025년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높은 기온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연휴 동안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탐방로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집중하며 특히, 통제된 탐방로를 무단출입하거나 흡연,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 등은 적극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각 재난안전과장은 “연휴 동안 국립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께서는 산불 발생에 경각심을 가져주시고,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031-828-8000) 또는 119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