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 시군편 개발 방안” 논의
“데이터로 본 수도권의 주요 산업구조 현황 및 변화 추이 작성방안” 논의

경인지방통계청(청장 안형익)은 4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연구원, 대학 등 지역통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수도권의 경제 및 사회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통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수도권 통계작성의 구심점으로써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사회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청년문제와 경제문제 해결에 필요한 통계작성 및 분석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협의회 위원들과 논의하였다.
첫 번째 안건으로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 시군편 개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경기도 단위로 작성되고 있는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도내 기초 지자체까지 확대․생산함으로써 청년세대의 혼인, 출산, 주택 등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 안건으로 “데이터로 본 수도권의 주요 산업구조 현황 및 변화 추이”라는 통계분석 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기초 지자체별 창업 및 폐업, 고용 및 입지계수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통계작성 및 분석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며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 시․군편”은 올해 8월, “산업구조 현황 및 변화 추이”는 9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앞으로도 경인 지역통계 개발과 통계분석 추진에 있어 지역 통계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도권 지역통계 발전을 모색하고 통계작성의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