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의정부 천상병예술제에 이어 서울에서도 축제를 연다.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노원구는 천상병 시인이 오랜 기간 생활한 상계1동 노원골에 천상병테마공원을 설립하였으며, 오는 10월10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열린문화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 여사와 노원구청장, 노원문인협회 작가 등 많은 문학인과 인사들이 참석하며,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낭송, 제1회 귀천백일장,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9월23일 마산에서는 천상병 시인의 대형(4.5m/30t) 기념시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