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3월 19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태웅 서장과 김정영, 이영봉, 오석규 경기도의원, 김연균 시의장, 김지호, 권안나, 정미영 의정부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소방관과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리고,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음악나눔협회 나눔팜스앙상블과 은타악 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대원 표창 수여 ▲주요 내빈 축사 ▲기념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대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뛰어난 봉사정신을 발휘한 대원들이 표창을 받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의용소방대의 임무는 화재 예방 활동, 각종 재난 대응 지원, 지역사회 안전 캠페인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향후 더욱 발전된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진훈 의정부(남성)의용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며,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46만 의정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