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의정부시 등 산·학·관 등 6개 대표기관과 함께“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025년 교육부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주한 교장, 원순자 교육장, 김동근 시장, 김정인 용현산업단지사업자협회장, 강성종 신한대학교총장, 홍지연 경민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공고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산업 및 국가 전략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취업-성장-정주’여건 마련,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경기도 GRAND-RISE’ 혁신체제 구축, ▲교육활동 및 지역정주 행재정 지원, ▲상호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의 협약을 통해 용현산업단지 및 경기도 내의 첨단산업(모빌리티)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공고의 구상안에 따르면 ▲교육청은 사업운영 재정투자, 교장공모제 추진, 교사 및 산학겸임교사 증원 ▲기초지자체는 고졸취업지원 조례제정 및 재정투자, 청년정책 연계 지원, 지역정주 지원, 첨단산업육성 지원 ▲기업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현장체험학습 및 현장실습, 채용연계 지원, ▲대학은 RISE사업연계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창업교육 지원, ▲학교는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겸임교사 활용 수업, 전문기관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및 지원 범위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공고는 의정부시‘2035년 의정부시 도시발전 마스터 플랜구상(안)’▲경기도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계획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미래 사회의 모빌리티스페이스가 구현되는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및 건축설계 ▲미래 에너지 융합 및 응용 ▲로봇 및 맞춤형 플랫폼 구축 ▲미래자동차 및 지능형모빌리티 구현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학과개편 및 교명변경을 포함한 학교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공고는 ▲학과개편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전문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계 현장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학생의 사회진출 역량 지원 ▲신산업분야 교원연수 및 교수역량 지원 등 성공적인 학교재구조화 추진을 위한 행재정 인프라 및 교육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주한 교장은 “의정부공고는 ‘미래를 TACK 하라!’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학생의 미래지향적 진로설계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공고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고, 미래세대의 지역인재, 국가인재,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