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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인성교육원 산하 철쭉실버대학(학장 한재희)은 3월7일 대학 메인홀에서 봄 학기 개강식으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신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철쭉실버대학 라인댄스 팀의 ‘빙고’를 시작으로 백은희 가수의 흥겨운 무대와 기타, 해금, 장구, 민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 건강체조 및 행복강연, 선물증정 행사까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축사를 전한 박병무 서정대학교 겸임교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존경하고 실버대학에서 배움의 과정이 행복한 노년을 사는 원동력이 될 것을 믿고 잘 마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희 학장은 행복강연에서 “사람들이 허영과 과욕 속에 살다 보니 귀한 마음을 다 잃어버리고 삽니다. 행복은 마음에 있기에 귀한 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형편이 좋다고 행복한 게 아니고 마음이 즐거워야 행복한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그 귀한 마음을 찾고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철쭉실버대학은 3월11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강사를 초청해 행복강연, 노래교실, 난타, 요가, 탁구, 우쿨렐레, 스마트폰교실 등 하루 2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성 가득한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었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장님의 마인드 강연은 살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했습니다. 계속 이런 좋은 강연을 더 듣고 싶어 실버대학 입학원서를 썼습니다.” (녹양동 왕이순)
“소식을 듣고 오늘 여기 오는 날만 기다렸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정말 실버들에게 좋은 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랑 같이 온 친구들 모두 입학원서 쓰고 갑니다.” (호원동 조옥선)
자세한 문의는 철쭉실버대학 조선주 팀장(010-3921-9971)에게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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