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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움츠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활기를 얻는 경칩을 맞아 봄기운이 시작된 3월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해 4층 성전을 새롭게 마무리한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는 이날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로 수요예배를 진행했다. 신천지 서울교회 현장에는 성도 4,000여명이 모였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야고보지파 본부 교회는 공연·전시·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7년 7월, 5명으로 시작된 서울야고보지파는 성도 수 증가에 따라 신앙과 봉사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2006년 상계동 하라프라자 4층에 성전을 마련한 이후 지난해 3층에 하늘문화홍보관을 개관한 데 이어 4층을 새롭게 단장하며 신앙 교육과 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강조하며 “신앙인은 예언과 그 성취를 깨닫고 올바른 믿음을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은 예언하는 때와 이를 이루는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을 통해 모든 계획을 나타냈다”면서 “요한계시록 7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생명이 있는 자들을 참 신앙인으로 인정하시는 모습이 잘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앙인은 자신이 요한계시록 속에서 어떤 존재인지 돌아봐야 하고, 계시록의 말씀대로 창조된 것이 맞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말씀대로 창조되는 것이고 이게 바로 신앙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말씀을 들은 김희진(45·여·서울 동대문) 성도는 “새롭게 성전을 단장하고 그에 걸맞게 신앙인으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말씀을 듣게 돼 감사하다”며 “오늘 말씀을 통해 또 한 번 하나님의 6000년 역사와 약속, 그 성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집중하며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30·여·서울 상봉동) 성도는 “개인적으로 삶에 대한 답답함과 방황을 끝내게 해 준 말씀이라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신앙인이 되도록 더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성전 증축과 이 총회장 방문 등을 계기로 성경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규수 지파장은 “참된 신앙인이라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를 늘 마음에 감사함으로 품고 살아가게 되기 마련”이라며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면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서울야고보지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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