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라고 자랑하는 소요산에 이어 6산 종주길도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가 6산 종주길(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국사봉, 소요산, 마차산) 52㎞를 개척하고 산악인들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3월4일 마차산 정상의 전망대 하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엉망이다.
인근 헬기장 안내 말뚝은 뽑혀나가 나뒹굴고 있고, 하산로 안전시설물인 나무 기둥 30여개도 뽑히거나 부러져 등산객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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