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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소재 장흥교회(담임목사 김원영)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흥교회는 추수감사절에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헌금 500만원을 지난 2월27일 장흥면 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태인 장흥면장과 장흥면 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이 참석해 장흥교회의 나눔과 섬김의 뜻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흥교회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원영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교회가 받은 축복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는 것은 우리의 마땅한 사명이며, 이번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