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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전 경기도의원은 2월19일 교육인재 양성 및 업무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길림성 신수교육그룹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중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복지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의 노인복지정책 및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신수교육그룹 대표단 일행은 효사랑재활요양원(원장 이순자)과 가연재활요양원(원장 김미림)을 각각 방문해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이날 간담회에 중국 측은 신수교육그룹 유수 대표 및 그룹 산하 유택신 직업교육고등학교장, 손운호 쓰촨 국제융합유한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장용운 효사랑재활요양원 이사장, 조신현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장, 목영길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원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용운 이사장은 “요양원 입소 예정 어르신 숫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돌봐드릴 요양보호사 인원이 갈수록 부족해 국가적 대책이 절실하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원기 전 의원은 “최근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가 148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급여 또한 지난해에 14조 8,000억원이 지출돼 노인장기요양정책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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