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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이 “경민대학교 앞에 교외선 간이역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월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는 우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부동산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민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물게 되어 새로운 소비 기반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간이역 설치는 가능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교통 편의성 향상으로 인한 개발 수요 증가, 인구 유입 촉진 등은 재개발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흥선권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현대적인 주거환경 조성,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이미지 개선 등 모든 부분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CRC와 연계돼 새로운 문화 공간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