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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인문학연구소(연천군 전곡읍 은전로)는 2월12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교육 발전을 위한 제1회 포럼’을 개최했다.
박봉희 박사(라파엘상담복지센터장)는 ‘인구 감소에 관한 심리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섰다. 연천군민의 감소를 ‘심리적 허기’라고 표현하며 예리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발제자인 김정겸 소장은 ‘연천군 육군사관고등학교 설립’이라는 주제 아래 연천군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겸 소장은 “연천군에서 초·중·고를 다닌 저는 오로지 연천군 발전에만 관심 있다”며 “제일 시급한 문제는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박봉희 박사도 “인구소멸의 문제는 연천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막기 위한 첫 단계는 연천군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배려”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경민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장, 의정부시의원(2018~2022년) 등을 역임한 김정겸 소장은 내년 지방선거 때 연천군수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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