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현주)는 2월 6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이하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청소년, 학부모, 오피니언 리더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챌린지의 피켓 이미지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도박이 아니라 엄연한 사기범죄로써 범죄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어져 있어 시작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초기비행단계 청소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준법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면서 중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현주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이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는 초기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청소년 도박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