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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경기도 노동권익과와 합동으로 ‘2025년 설 연휴 임금체불,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도내 지하철 역사를 주요 거점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해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올해에도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이에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근이 용이한 의정부역사를 중심으로 매년 명절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5시에 진행된다.
실외에 설치된 노동상담소라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3일간 15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행사 기획 취지대로 임금과 퇴직금 체불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해고, 실업급여, 프리랜서 계약과 근로자성 인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는 어렵고 복잡한 법률과 행정절차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노동상담을 하고 있다. 전화·방문상담은 031-866-4849,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www.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kr)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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