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는 12월 12일, 구급현장 초기대응활동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육군 제8기동사단에 근무하는 ▲소령 장대민은 지난 11월 13일 의정부시 가능동 도로에서 운전 중 택시 한 대가 서행을 하며 차량들의 진입을 방해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차량으로 다가갔다. 차량에는 의식이 없는 택시기사가 있었고 장대민 소령은 망설임 없이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의정부소방서는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소령 장대민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시) 덕분에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자발순환 회복될 수 있었으며, 국민생명 보호활동에 이바지한 모범 사례라고 밝히며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와 같은 초기 응급처치로 인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