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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성병관리소 부지 10년 노력 끝에 매입” 밝혀
  2024-11-11 14:34:47 입력

동두천시는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돼 10년간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라고 11월11일 밝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1977년 소요산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관광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성병관리소 부지는 1999년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시설 용도로 결정됐다.

민선 6기 오세창 시장 때인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격한 가격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고 2017년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목표로 재차 매입을 추진했으나 신흥학원의 거절로 무산됐다.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 때도 성병관리소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며 매입을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매입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방치 건물은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져 시민들의 관리 요청이 이어졌다.

2022년 신흥학원은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의 어려움으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원보다 금액을 낮춰 동두천시에 매각할 의사를 밝혔다. 

동두천시는 “이에 따라 양측은 12월에 2개 감정평가 기관이 산정한 금액의 산술평균을 통해 29억여원에 매입하기로 계획을 확정했고, 우리시는 2023년 2월 소유권을 이전받아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지 매입은 10년간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로, 소요산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요산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7월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10월 철거작업에 착수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의 반발에 부닥쳐 철거하지 못하고 있다.

 

2024-11-11 15:25:54 수정 이재희 기자(vodk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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