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는 11월 1일 의정부 실내빙상장(녹양동 소재)에서 소방을 포함한 18개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총 287명의 인원과 차량 47대, 드론 1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실내빙상장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원인미상의 스파크 발생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들의 협력체제와 및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화재 상황 발생 후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현장지휘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복합재난합동대응, 유관기관 합동대응 ▲종합방수, 복구 및 수습 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