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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전문단체 아리랑국악원이 양주시 5일장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온종일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문화가 있는 5일장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리랑국악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상모판굿, 다양한 풍물놀이, 경기민요와 남도민요 연주, 그리고 창작곡 연주와 타악 퍼포먼스까지, 수준 높은 공연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각 예술 단체들이 선보이는 전통과 창작의 조화로운 무대는 양주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공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전통전래놀이만들기, 캘리그라피, 슈링클스 키링만들기,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동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아리랑국악원 한인석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양주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행복한 5일장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통 시장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만큼 양주시민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5일장 예술장터는 양주시 내 광적면 가납리 가래비시장과 남면 신산리 신산시장에서 열리며, 가래비시장은 9월 29일(일)에, 신산시장은 10월 12일(토)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