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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주동두천위원회는 9월24일 양주시청 앞에서 ‘고암물류창고 예정지 서재말교차로 교통정체 관련 개선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분산을 위한 램프 설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동두천 방향 및 의정부 방향에서 회암IC로 내려와 서재말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서로 엉키면서 심각한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다”며 “특히 동두천 방향에서 내려오는 차량들 중 절반 가량은 서재말교차로를 지나 양주톨게이트로 진입하는 차량들이고, 이 때문에 옥정 쪽으로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3차로에 진입하지 못해 막히게 되고 연쇄적으로 의정부 방향에서 서재말교차로로 내려오는 차량들까지 막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5일 동안 ‘고암물류창고 양주시장 직권취소 공약이행 촉구 1인시위’를 진행하며 관찰한 교통 흐름에 기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암IC-서재말교차로 구간의 교통정체 개선 핵심은 동두천 방향에서 서재말교차로로 내려오는 차량들을 미리 분산하는 것”이라며 “동두천 방향에서 내려오는 차량들이 회암IC까지 가지 않고 먼저 양주톨게이트 및 덕정 방향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램프를 만들고, 또한 고암IC와 회암IC 사이에 옥정IC(램프 2개)를 신설해 옥정지구, 덕정지구 차량들을 추가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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