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1건으로 재산피해는 970여만원이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발생은 1일 평균 0.47건이었다.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주거시설 내 전기시설 및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다중이용시설(판매,문화집회,숙박 등)·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예방순찰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 ▲시민 밀착형 화재 안전캠페인 실시 ▲화재 유형별 대응요령 집중 홍보 등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은“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