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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오전 7시경, 의정부시 상공에 불법으로 추정되는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빅2’로 보이는 드론은 의정부버스터미널 인근 부용천에서 하늘 높이 날아올라 아파트 공사현장과 인근 아파트 상공에서 촬영을 시도했다.
한 시민이 드론을 조종한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비행허가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관계자는 “받았다”고 말하고 서둘러 현장을 수습했다.
의정부시는 장암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다. 특히 통상 2명이 함께하는 드론 비행을 1명만 실시해 만일의 사고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가 우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