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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의정부지점(지점장 임현숙)에 근무하는 정혜민 계장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자금책 검거의 공로로 6월 25일 의정부경찰서(서장 조원효)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은행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오전 농협지점에 방문해 거래를 하던 피의자(자금책)의 수상함을 감지한 정계장은 은행 직원간의 내부 정보공유 전산을 확인한 결과 전날인 18일 농협은행 안양시지부에서 금융사기와 관련이 있는 거래를 전파한 내용을 확인후 금융사기라 판단하여 당황하지 않고 피의자에게 팀장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약20여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알리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
이번 금융사기사건의 피해자는 전날인 18일 인근 은행에서 수표5천만원과 3천만원을 인출하여 사기범인 인출책에 건넨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신고가 되기전 사기범은 안양의 두군데 농협지점에서 현금교환을 시도했으나 일부만 지급받고 일부는 자기앞 수표로 발행받고 다음날 의정부지점에서 자기앞 수표 지급과정에서 은행직원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되게 되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