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동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26일까지 3일간 ‘탑·뮤·페(탑동 뮤직 페스티벌)’를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악기 소양을 알아보고 다양한 악기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행사에는 올해 미국의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졸업생 이서영 선배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학생들은 5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금관악기(호른,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드럼), 클라리넷 교실로 이동하며 악기 전공 선생님께 1시간씩 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미국의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이서영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탑동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음악인의 꿈을 키운 이서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대학 진학 과정 등을 설명하며 후배들에게 애정이 담긴 조언을 전했다.

이날 탑동초 총동문회에서는 모교를 빛낸 이서영 학생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고, 이서영 학생은 꿈을 키운 모교 탑동초등학교에 악기 선물을 약속했다.
탑동초등학교는 오케스트라가 활성화된 학교로 방과 후에 무료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롬본과 트럼펫, 호른 등 금관악기, 클라리넷, 드럼과 팀파니 등 타악기를 배우는 악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오케스트라가 모여서 연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지자체와 연계하여 어린이날 기념행사 식전 공연 및 다양한 공연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탑동초등학교 김미경 교장 “우리 탑동초 아이들이 오늘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