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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교장 강회배) 2학년 학생들이 2박 3일 과정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담대한 통일 미래’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고랑포구 역사문화공원 탐방을 포함하여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도모하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서는 통합의 미래를 지향하는 활동을 체험하였다. 특히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과 탈북민과의 대화를 통한 북한 이해 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학생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남북한의 지리적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감했다. 또한, 탈북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북한의 생활상, 문화 그리고 탈북민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송내중앙중학교 강회배 교장은 “담대한 통일이라는 대주제를 통해 갈등을 넘어서 상호 존중과 협력, 공존을 위한 통일 미래에 대한 이해는 학생들이 현실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을 이해하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하나 됨을 이해하는 중요한 실천 활동으로 연계된다.”며 “이는 다시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갈등을 넘어서서 통일 미래를 이끌 통일 시민으로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내중앙중학교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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