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반려동물과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19일에 밝혔다. 106회째 열린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한국애견연맹의 주최로 열린 행사로, 한국애견연맹은 애견미용사/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등 매년 약 60회의 애견 관련 행사를 주최하여 우수견 양성 및 애견 전문 인력의 자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각 부에 출전한 관련학과 고교•대학교 학생들과 교수, 애견미용 운영기관은 애견 미용 솜씨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106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학생부 대회는 실견, 위그 과목으로 구분 운영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재학생들이 학과 전공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기 위해 실견으로 출전하여 그 중 김규리 학생(2학년)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학생부 동상을 수상한 김규리 학생은 “첫 대회 때 기대주상을 받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장려상, 이번 대회 때는 동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보여 너무 뿌듯하고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보여져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대상을 받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 연천군, 서정대학교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에서는 2023년 1학기 직업교육 연계 프로그램 △반려견미용사 △펫푸드제조전문가 2개 과정을 운영하였고, 2학기는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매개교육복지사 2개 과정을 운영하였다. 반려동물과는 펫산업이 성장하면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