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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회의원, 의정부갑 출마 선언
  2024-01-25 11:17:35 입력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1월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쇠락을 막지 못했다”며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인구 47만명 중 노인은 19%에 달한다”며 “각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 그 간절함과 서러움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 제가 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사업, 선도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출마선언문(전문)

존경하는 의정부갑 동료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에 헌신하고 저의 터전인 의정부 부흥(復興)의 길을 열기 위해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제21대 국회에 등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노인복지, 서민(庶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왔습니다. 우리 사회 힘없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을 정치의 으뜸으로 삼아온 까닭입니다.

오늘 당시의 결심을 되새기며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1991년 의정부에 터를 잡은 이래 의정부는 지금까지 저를 키워주시고, 저의 성장을 지켜봐주신 곳입니다. 의정부는 저 최영희의 정체성(正體性)인 것입니다.

미용예술인에서 정치인까지 국민의 공복(公僕)으로 헌신하겠다는 꿈 모두를 의정부에서 이뤘습니다.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며 저의 터전, 의정부에서 먹고 사는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사명으로 대한민국의 비상(飛翔)과 의정부 부흥의 길을 찾겠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과 직능단체장으로 쌓은 경험과 연륜(年輪)을 의정부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내겠습니다. 이는 저의 마지막 봉사이자 의정부 부흥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 동료시민 여러분.

의정부 인구 약 47만명 중 노인인구는 약 19%에 달합니다. 의정부갑 인구 5명 중 1명은 만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정치권에서 청년세대에 대한 고민과 복지 정책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노인에 대한 실효적 복지와 세심한 정책은 소외되는 현실입니다. 국가적으로도 공적연금제도, 노인 일자리 등 현실적 괴리(乖離)와 취약한 과제가 산적(山積)해 있습니다. 

빈곤(貧困)과 만성질환(慢性疾患) 등 준비 안 된 노후는 재앙과 같습니다. 노인 인권 보호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노인친화적인 국가와 지역 만들기에 정치권이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노인입니다. 노인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설계의 적임자입니다. 미래를 책임질 청년 정책만큼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온 노인의 실상(實相)을 반영한 정책 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무엇보다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입니다.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共存)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각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 그 간절함과 서러움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 많고, 능력이 검증된 엄마의 마음을 품은 따뜻한 인재(人材)가 필요합니다.

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幼年)부터 풍요로운 노년(老年)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 동료시민 여러분.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서울, 경기남부와 함께 수도권으로 묶여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規制)를 함께 풀어나가고 규제 철폐(撤廢)에 앞장설 것입니다.

신(新) 사업, 선도(先導) 기업들을 유치하겠습니다. 청년이 일하러 나가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일하러 몰려드는 기업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교통인프라 확장을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의정부를 젊은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의정부의 쇠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입니다.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습니다!

의정부 동료시민 여러분.

신뢰는 이름과 얼굴이 알려졌다고 쌓을 수 없습니다. 지역에서 삶을 영위(營爲)해 온 경험과 진심(眞心)이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정치가 국민의 위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 최영희는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제게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할 것입니다.

저 최영희,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動力)이 되겠습니다. 저 최영희의 힘찬 발걸음에 동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상국 기자(news6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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