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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가 12월18일 양주시노인회의 50년 역사를 기록한 ‘50년사(1973~2023)’를 발간했다.
이 책은 양주시노인회 현황(연혁, 역대 지회장, 임직원, 조직현황)을 시작으로 1부 대한노인회 및 경기도연합회 소개, 2부 양주시 및 양주시노인회(발전사, 추진사업, 노인대학) 소개, 3부 양주시노인회 산하 읍면동 분회 및 경로당 소개, 4부 265개 경로당 회원명부 등을 담았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의 축사도 게재했다.
이채용 회장은 발간사에서 “역사는 말로만 전해지다 보면 전설로 사라질 수 있으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왜곡되기 쉽다”며 “이 땅에 탄생한 양주시노인회가 반세기를 지나면서 경로당에 대한 정리된 기록이 없어 늘 아쉬움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나마 경로당의 설립, 유례, 지명 등 자료조사를 통해 선대 지회장, 경로당 회장들의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하며 기록을 남기게 되어 비로소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양주시노인회는 시대 흐름에 맞춰 노인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증진에 힘씀은 물론 경로효친의 핵심가치를 잘 보존하고 계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