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에, 남양주시 다산에 위치한 서울에이스병원(대표 이덕구·김성민) 4층 회의실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제휴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지청 관내의 8개 시·군(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은 물론 전국에 있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임직원은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비급여 항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024. 8. 31까지로 하되, 약정만료 1개월전까지 별도 통보나 협의가 없는 경우 약정기간은 1년까지 자동 연장된다.
지청 관내에는 ‘21년에 선정된 ㈜자코모와 ‘22년에 선정된 ㈜토도플레이, ㈜카페그립지, ㈜엔트, 이번에 선정된 서울에이스병원 등 6개 제휴기업이 있다.
한편, 제휴기업이 제공하는 할인혜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생활균형 문화 캠페인 참여기업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근로자 수 1,000여명)와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960여명), 양주도시공사(310여명)와 ㈜로뎀푸드(100여명) 등 70여개사가 있다.
김영심 지청장은 “Work Smart 시대를 맞아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이기는 하나, 관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에서는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 일 수 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에이스 병원 대표원장 이덕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이스병원은 2020년 12월 남양주에 개소한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에 매월 2명씩 인공관절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2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도 참여하여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10대 근무혁신 제안」을 실천하는 등 워라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