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를 대표하여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지 올해로 어느덧 3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지방자치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이자 완전한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핵심 체계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가는 지방자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민심을 몸소 살피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시민신문>은 경기북부 대표 언론사로서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국가를 위한 안보 희생 속에서 소외를 견디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할 경기북부에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걸어온 <경기북부시민신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경기북부 시민들의 민의(民意)를 올바르게 수렴하고,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주시길 소망하며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변자로서 권력에 대한 예리하고 거침없는 감시와 비판,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에 대한 온정을 겸비한 정의로운 정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두천시민 여러분께서도 동두천시의회와 함께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정도(正度)의 발자취를 응원하면서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경기북부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