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부권역 8개 시·군(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은 10월16일 포천시와 북동부권역 대표수행기관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공동주관으로 포천시 군내면 포천 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대 착용 캠페인과 건설 현장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유형 중 떨어짐 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53%로 깔림, 물체에 맞음 등에 비해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가운데, 떨어짐 사고의 안전용품인 안전대 착용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의 산재 사고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번 안전대 캠페인을 통한 안전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특히 포천에서의 산재 사고율을 줄이는데 현장에서 더욱 앞장서 함께 힘써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경기도는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생생하게 구현한 가상공간(VR)에서 간접 체험을 통해 작업자들의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임성수 센터장은 “이번 포천 산재 예방 안전대 착용 캠페인에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전보건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되어 경기도의 산재 사고율을 줄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