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은 제19차 현장점검의 날인 10월 11일 오후 관내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하였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말 기준, 의정부지청의 사고사망자는 2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건설업이 17명으로 제조업(9명)의 2배 수준이며, 50억이상 현장에서 다발(64%)하고, 120억원이상 현장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외에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 심사 현장 2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하고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감독이후 1년이내에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진 사실(2023년 중대재해(건설업) 17개소 중 5개소, 29%)에 주목하여 감독실시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현장 4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지시하거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심 지청장은 “우리 지역은 신도시 건설현장과 (고속)도로공사, 철도(연장)공사 등 공사현장이 많다는 특수한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전년도와 비교해 건설업에서 5명이 증가하였다.” 면서, “올해 남은기간 동안, 현장소장님을 비롯한 사업주께서는 자신이 맡은 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사고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안전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고 당부하였다.
*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추락>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