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9월 8일과 9일 이틀 간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열어 문화적 정서를 일깨움으로써 문화도시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8일에는 의정부 행복로 신혼부부상 앞에서 보컬, 밴드, 댄스 등 청소년들이 주도한 버스킹 공연과 실시간 이벤트 진행을 통해 또래 간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여가선용과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어서 9일에는 여성가족부와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와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한마당 축제’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에서는 ‘하이틴(High Teen)’을 주제로 16개의 즐거운 체험부스(슈링클스 키링, 천연 배스밤, 감성팔찌 만들기 등)를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트렌드와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제21회 의정부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마당축제’와 연계하여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이 한국기악, 사물놀이, 대중음악, 무용(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지속적인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1인 1취미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 강국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16일), 의정부시 지구환경 축제(17일), 3X3 청소년 농구대회(23일) 등 유익하고 뜻깊은 청소년 축제 및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서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