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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은 8월2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초·중·고 총 8개 학교에 빙상부를 가지고 있고, 현재도 유·청소년 빙상 선수들은 구슬땀 흘리며 태극마크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면서 “의정부시는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있으며, 제갈성렬 감독과 이강석, 권영철 코치진을 필두로 스피드팀과 쇼트트랙팀으로 구성돼 있고 김민선, 정재원, 박성현, 김경래, 박지윤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빙상장과 국제 경기를 할 수 있는 컬링장이 있어 빙상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며 “동계스포츠를 이끌어 나가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빙상인들의 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전액 국비 사업인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에 의정부시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