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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17:00~20:00) 의정부역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경기도 사업 일환으로 도내 9개 노동센터가 주요 전철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역에서 진행된 ‘7월 찾아가는 노동상담소’(7월26일)는 폭염 속에서도 임성수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장, 신동진 조직국장, 김광일 공인노무사가 ‘노동권리 요약서’와 노동상담소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배포하고 상담까지 했다.
이날 부당하게 해고당한 여성노동자, 임금을 체불당한 건설노동자, 요양보호사의 실업급여 수급과 병가, 수습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에 대한 상담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현장 상담을 통해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경기도 마을노무사를 연계·지원한다.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노동상담을 한 김광일 공인노무사는 “6월 대비 상담 건수가 늘어나고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통상적인 업무시간에 상담받기 어려운 노동자에게 퇴근길 대면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인노무사와 무료상담을 원하는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나 사용자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17:00~20:00) 의정부역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를 통해 전화, 방문, 온라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 031-866-4849, www.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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