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민생대회 조직위원회’가 7월17일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조직위는 지난 6월 의정부시민 905명이 참여한 ‘시민요구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민아고라300’ 토론광장을 개최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를 통해 모아진 시민 요구를 이날 시와 의회에 전달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모아진 요구안을 토대로 오는 9월 토론광장 ‘시민아고라500’ 행사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의정부시민 10대 민생요구안’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시민이 주인인 직접민주주의 광장을 열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성공시킨 것에 이어 더 큰 시민의 힘을 모아 절박한 민생현안을 해결해나가며 시민 주권 실현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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