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7월13일 ‘직장갑질119’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법제화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노동인권단체다. 현재 노무사·변호사·노동단체 활동가 180여명이 자원 활동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의 임성수 센터장과 신동진 조직국장, 김광일 노무사가, 직장갑질119의 권두섭 대표와 정현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활동 의지를 확인했다.
임성수 센터장은 “업무협약 체결이 경기북부지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두섭 대표는 “지역 현장의 상황이나 고민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뿐만 아니라 여러 노동 현안 상담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해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신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직장 내 괴롭힘 상담을 원하는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나 사용자들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를 통해 전화, 방문, 온라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 031-866-4849, www.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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