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성신레미컨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하)는 6월 28일 성신레미콘(주) 구리공장에서 안전한 일터조성과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성신레미컨(주)에서는 오는 7월부터 레미콘 믹서트럭 드럼 커버에 ‘우리의 MBTI는 안전형(SAFE)입니다’는 문구를 싣고 레미콘 운반 트럭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정부지청은 지난 3월 14일 '경기북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발족하여 지역내에서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실천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그 실천운동의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다.
김영심 지청장은 “레미콘 믹서트럭은 전국의 건설 현장을 누비며 레미컨(재료)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이번 트럭 드럼커버에 안전 메시지를 표출하는 현장 밀착형 홍보를 통해, 건설현장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안전문화 확산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되길 바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안전 대한민국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하 성신레미컨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레미콘 믹서트럭 외부 안전 메시지는 우리 회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